본문 바로가기
Hymn&praise/CCM

목마른 사슴 As The Deer

by 그일라 2021. 10. 11.
반응형

목마른 사슴 As The Deer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의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 마라나타 싱어즈의 곡을 번역한 것입니다. 굳이 히피 문화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겠지만 다시 딱딱하고 고전적인 찬양을 벗어나 감성적인 고백을 하는 CCM이 등장하면 불려진 곡입니다.

 

이 곡은 온누리교회 목요 찬양집회였던 두란노경배와 찬양을 통해 알려지게 됩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90년대 초중반에 칙칙한 지하실 청년부실에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타를 치며 찬양했던 기억이.. 문득 함께 찬양했던 누님들은 어디 계실까요???

두란노 경배와 찬양 목마른 사슴

 

Maranatha! Music <As the Deer>

Maranatha! Music < As the Deer>

이후 많은 가수들이 이 찬양을 불렀으며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찬양 중의 하나이다. 가사는 시편 42편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금보다 귀한 나의 주님 내게 만족주신 주
당신만이 나의 기쁨 또한 나의 참 보배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시인은 주님을 찾아 갈망합니다. 어디를 봐도 주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대체 주님은 어디에 계신 걸까요? 무엇을 하고 계시는 걸까요? 

 

이 찬양이 우연히 제 귀어 들어오기는 했지만 마음이 아프도록 하나님께 묻고 싶습니다. 정말 당신은 어디 계시냐고?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냐고요? 만약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왜 저를 이렇게 내버려 두십니까?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고백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그리고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경배하겠다고..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이 찬양과 이어 '주님 사랑해요' 후렴인 할렐루야로 이어 부르기를 좋아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