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일 대표 기도문 (성탄절)
- 2022년 12월 25일 주일 대표 기도문
- 주일 낮 예배 / 성탄절 예배 대표 기도문
- 벌써 2022년 12월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 해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하여 12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성탄절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완전하시고,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고, 긍휼과 사랑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둠 속의 빛이요, 절망의 시대의 희망이 되시며, 사망한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천군 천사가 찬양하며, 땅과 하늘의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자백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어 마땅한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의 높으신 사랑을 은혜를 온전히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주의 거룩한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참으로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낮고 천한 말구유에 태어나시사 겸손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에수님을 찬양합니다. 어둔 시대 속에 빛으로 오셔서 한숨 짓고 슬퍼하는 이들의 찬양과 노래가 되어 주심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동방 박사들이 먼 길을 찾아와 값진 예물을 드린 것처럼 우리도 오늘 우리의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을 드리는 예배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가장 낮은 곳에 임하셨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에서 사라지고, 인기도 없던 그 자리를 친히 찾아가셨습니다. 우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셨고, 슬퍼하는 이들의 한숨을 탄상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친히 닦아 주심으로 모든 이들의 희망이 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자진하여 고난의 길을 걸으셨을 뿐 아니라 모욕와 치욕, 채찍질을 당하심으로 의인의 고난을 친히 보여 주심으로 이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음심으로 화목 제물이 되셔서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생명의 길을 만드셨습니다.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날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욕망과 욕심으로 타인을 밟고 올라가지 않고 스스로 낮아져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세워 줌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주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인용 프란체스코의 '평화의 기도 중에서)
예수님을 수많은 미움을 받으셨지만 그들을 사랑하심으로 진정한 사랑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수많은 오해를 받으셨지만 억울해 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이해하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이기에, 완악한 존재이기에 그럴 수 있다 하셨습니다. 우리도 친히 주님께서 행하셨던 평화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하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공의를 행하는 진리의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어둠의 영들과 싸워 물러서지 않는 거룩한 용사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도 마지막 주일이자 성탄절입니다. 6일이 지나면 새해가 시작이 되고, 새로운 한 해가 주어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달려가야 할까요? 내년에는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저희들을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살아계신 높으신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2022년 12월 대표 기도문 모음]
[2021년 12월 대표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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