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표기도문
9월 대표기도문 둘째 주
9월 기도문입니다.
9월 주일낮예배대표기도문.
찬양과 경배
거룩한 성전에 계시며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님을 예배하오니 주의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위급한 자들의 보호자가 뒤시며, 궁핍한 자들의 공급자가 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높으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어디에나 계시고, 언제나 계시는 참되신 사랑의 하나님, 부족하고 흠 많은 저희들을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온 마음을 정성을 다해 주님께 드리는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회개와 사죄
자비하신 하나님, 지나온 시간 속에서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진실한 확신이라 믿었던 많은 생각들이 욕망의 발로였고, 비겁함을 감추기 위한 몸부림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을 향한 우리의 욕망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주님, 이 시간 당신의 그 넓으신 품으로 안아주시고, 다시 거룩하신 당신을 향한 열정으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간구의 기도
어둠 속에서 빛으로 인도하소서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시 119:105)이십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삶은 어둡고 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택하신 백성들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 확신을 놓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날지라도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성실한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고 소망 가운데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소서
주님은 여전히 살아계시며 선하심 분임을 믿습니다. 혹여나 우리가 소망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 없는 자처럼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의 영광을 보는 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온유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참 능력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고난 속에서 기쁨의 찬양을 부르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도 찬란히 빛은 주님의 영광을 보며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언어, 우리의 행위, 우리의 일상, 우리의 가족, 우리의 일터. 오직 주님만이 모든 것을 아시고 보시며 온전하게 하십니다. 주님께서 지키시고 일하지 않으시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안에 있을 가장 행복하며, 주님의 보호 아래 있을 깨 가장 안전한 줄 믿습니다. 우리의 온 몸이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주님을 기뻐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가면을 벗고 실체를 직면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모든 것이 벌거벗은 듯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무엇을 숨길 수 있으며, 어떻게 감출 수 있습니까? 이 시간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모든 거짓의 가면을 벗게 하옵소서. 자기연민과 자기변호에 빠져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왜곡 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의 크신 능력과 사랑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거짓의 가면을 벗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성령의 충만이 아니면 불가능 하오니 이 시간 성령께서 임재하여 주셔 주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도록 주장하여 주옵소서.
용서를 믿고 담대하게 하소서
주님의 보혈은 사랑입니다. 당신께서 흘리신 보혈로 인하여 온 인류가 구원을 받을 것이며, 주님을 믿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그렇습니다! 주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으며, 사망으로 이끌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그 보혈이 얼마나 귀하고 강한가를 다시 한 번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이제는 죄책감에 시달려 두려움 속에서 떨지 않게 하시고, 죄의 유혹으로 인해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힘입어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도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모든 것이 주님의 역사인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때에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기대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하여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하여 포기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소망하여,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인생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을 때 잘 풀리고 있고, 가장 좋은 곳으로 가고 있으며,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선하신 길임을 믿습니다.
교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
아버지이신 하나님, 이 시간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입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우리는 지체로서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우리 교회가 하나 되길 원합니다. 여러 이유와 목적으로 우리는 찢겨지고 갈라졌습니다. 조각조각 분열된 마음을 주의 이름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정착하지 못하고 부유하듯 이동하는 우리의 심령을 당신의 손으로 붙드사 은혜의 항구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서로를 향한 오해와 왜곡된 시각을 내려놓고 진리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게 하시고, 비판과 공의로 판단하기보다 긍휼과 자비로 서로를 안아주기를 원합니다. 그 어떤 기준도, 그 어떤 근거도 주님의 십자가 아래 내려놓게 하시고, 당신의 보혈로 씻기사 거듭나게 하옵소서.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 당한 성도들을 지켜주소서.
태풍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려 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온 나라가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당했습니다. 평생을 키워왔던 일터가 무너지고, 힘써 키워왔던 농작물이 한순간에 내려앉았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긍휼히 여기사 속히 일어설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옵소서. 비록 어려움을 당했지만 물러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성실한 삶을 이어가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능력의 옷을 입히사 선포하는 자나 듣는 자들이 함께 은혜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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