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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대표기도문

주일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by 그일라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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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벌써 2020년 10월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시간이 빨리 흘러 가는 것 같습니다. 해년마다 돌아오는 시월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묘한 분위기가 나네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고향도 없어지고, 부모님도 뵐 수도 없습니다. 시간은 흘러 다시 가을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언제나 주님의 사랑이 가득한 한 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할 때 들으면 좋은 피아노 찬양곡입니다. 읽으면서 주님을 깊이 묵상하길 원합니다.

 


찬양과 경배

목마른 자들에게 생수를 주시고, 갈급한 심령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나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자녀 삼아 주셔서 생명의 강가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목마른 심정으로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으로 작성했지만 수요일과 금요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추석 연휴를 보내며, 시월을 맞이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감사하며 찬양하길 원합니다.

회개와 자백

성실함을 따라 진리를 사랑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한 주간 분주하게 보내면서 생각과 계획 속에서 주님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이 시간 세상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제하시고, 주님을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주의 보혈의 능력이 세속의 찌든 탐욕과 헛됨을 거룩하게 하사 주님의 것 되게 하옵소서.

결실의 계절

여름의 지나고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코로나와 폭우로 인해 아픔의 고통의 열기를 고스란히 참아했던 여름도 마침내 물러갑니다. 온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자연의 법칙을 통해 소망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힘겹게 보낸 시간이었음에도 당신의 성실하신 은혜가 가을을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열정과 정열의 시간이 지나고 수고의 열매를 거두어드릴 시간입니다.

 

*무엇이든 심는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수고한 만큼 노력한 만큼 거두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시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울며 씨를 뿌린 이들은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애씀과 수고를 통해 일상의 무료함을 성실하게 보낸 이들은 한 아름 추수할 것입니다. 수많은 다짐과 결심의 언어들이 이제 열매를 맺어 우리에게 다가올 시간입니다. 누군가의 언어는 허공에 흩어져 있고, 누군가의 기도는 땅에 잘 뿌려져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수고의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 없음에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게으름을 부끄러워하게 하시고, 풍성한 자들은 교만하지 않고 겸허하게 감사하며 베품의 손길을 베풀게 하옵소서. 안일함과 나태함의 열매가 우리를 절망 가운데 빠지지 않게 하시고, 신실함과 성실함으로 기쁨의 수확을 얻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임직자들을 위한 기도

새로 임직 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몸돈 교회를 위하여 일꾼들을 세우셨습니다. 이번에 임직받은 이들을 기억하사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믿음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안에서 신실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며, 교회를 위해 수고하며 애쓸 때 큰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 전하실 목사님 성령 충만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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