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9월 셋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

2022년 9월 18일 

9월 셋째 주일 대표 기도문

교단 총회 주간 대표 기도문

 

하늘과 땅에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9월 셋째 주일을 허락하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점점 가을이 깊어갑니다. 푸르던 산과 들은 서서히 초록빛 대신 울긋불긋한 색으로 변해갑니다. 변화하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도록 저희들의 생각을 통치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메마른 광야의 길을 걸어가는 저희들에게 반석을 쪼개어 물을 주시고, 무더운 사막을 지날 때 친히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되어 주셔서 저희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은 결코 우리의 힘과 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붙들어 수시지 않으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인생들입니다. 늘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이번 주는 교단 총회가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교회와 노회의 총대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며, 교단의 중요한 사안들을 다루게 됩니다. 인간적인 방법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논의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게 하옵소서. 참석하는 모든 총대들에게 성령의 충만을 허락하사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모임에 임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따르고 공의를 해하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총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가 힘써 주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양적으로 팽창했던 시대를 너머 점점 교회가 축소되는 시기입니다. 출산율의 저하와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으로 인해 중소도시와 촌락들이 점점 인구가 감소하며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손을 놓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힘써 주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애쓰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수많은 외국인들이 점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미리 준비하여 하나님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교회가 미래지향적 마인드를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면 각 부서가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기에 총력을 다하게 하옵소서.

 

빛의 자녀로 저희들을 불러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가 늘 주님을 의지하며 소망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도 주님께 온전히 열납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대표 기도문 모음

9월 대표 기도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