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 주 주일대표기도문 연약한 성도들을 위한 기도

6월 넷째 주 주일대표기도문 연약한 성도들을 위한 기도

 

소망없는 죄인들을 구원하셔서 참된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헛된 마음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 앞에 나아와 찬양하며 예배하오니 받아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을 되돌아 봅니다. 주님 앞에 거룩하지 못한 생각과 언행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의 보혈로 씻어 주셔서 온전하고 흠 없게 하옵소서.

 

오늘은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 교회가 이렇게 성장하였습니다. 저희들은 오직 주님께서 바라는 영혼을 기대하며 달려갔습니다. 성실하신 주님의 사랑이 저희들의 수고를 가엽게 보시고 많은 영혼을 붙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인해 든든히 세워지고,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성도들이 연약한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아직 확신에 이르지 못하여 갈등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믿음을 굳게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다니지만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함으로 생명에 이르지 못한 이들도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을 붙들어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강력한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세상의 유혹과 핍박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롯이 주님을 기대하며 나아갈 때 큰 위로가 격려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말씀을 아는 지식을 허락하심으로 주의 말씀이 얼마나 위대하며 얼마나 가치가 있으며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가르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생명이며, 말씀이 능력임을 믿습니다. 말씀을 전파할 때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전하게 하시고, 기교나 수사학이 아닌 진실과 사랑으로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전하는 자나 받는 자가 한 마음으로 참된 지혜를 알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주의 나라를 위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며 애쓰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성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헌신의 열매를 받아 주시옵소서. 반주자로, 성가대로, 교사와 차량 봉사로, 갖가지 모양으로 드리는 헌신의 열매를 받아 주시옵소서. 혹여나 헌신이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고, 봉사가 권리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구원에 감사함으로 드리는 충성과 헌신의 열매가 되게 하옵소서.

 

이시간 말씀을 듣습니다.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전하는 이나 듣는 이나 은혜 받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