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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주일대표기도문

그일라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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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 주 주일대표 기도문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시며 소망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크신 은혜를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미혹의 영들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늘 결단만 하며 실천의 삶을 살지 못한 저희들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회개하며 자백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은밀한 가운데서 기도하는 자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가장 선하고 아름답게 응답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아시고, 눈물을 병에 담으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모인 주의 백성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번 주는 2021년도 수능일이 있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공부에 집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가득한 한 주간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노력한 대로 합당한 성적을 거두게 하시고, 언제나 살아계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함께 애쓰고 수고했던 학부모들에게 함께 하사 함께 기도할 때에 좋은 성적 가두게 하옵소서.


모든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 우리나라를 사랑하사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장의 길을 걷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요소수가 없어 전국의 화물차량들이 운행을 멈춰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계속하여 연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고 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쉽게 해결하기는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속해 해결되게 하시고, 정상으로 돌아가 물류 대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도 뒤에서 불평하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위기를 대처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절약하는 시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서로 합심하여 헌신하며 힘을 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이것이 한민족의 힘이요 능력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민족을 사랑하사 좋은 성품을 선물로 허락하셨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어려움 속에서 단합하고 위기 속에서 헌신하여 지금까지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시기 속에서 믿는 자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시고,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대선이 얼마 남지 않는 가운데 각 정당들이 후보자를 내고 저마다 당리당략을 여러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누구를 찍어야할 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 꼭 적합한 이가 대통령이 되게 하시고, 저희는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나라를 세워하는 대한민국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지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압니다. 우리의 발은 땅을 딛고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있습니다. 땅의 권리만을 추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시민답게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거룩하고 진리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한파가 밀려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평년에 비해 한 달이나 앞서 첫눈이 내렸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저희는 더욱 뜨겁게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따라 위로하며 격려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연약한 육신으로 인해 겨울이 힘든 성도님들에게 함께 하사 이번이 겨울이 너무 춥지 않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위로 코로나로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행동하지만 언제 다시 확진 자가 늘어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주님께서 속히 코로나가 사라지게 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은혜 더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모든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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