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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대표기도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10월 첫째 주

by @지식창고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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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 주 주일대표기도문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만을 우리가 예배하고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광야의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길이 되어주시고, 생수를 허락하사 목마르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월 첫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하오니 받아 열납하여 주옵소서.


허물 많은 한 주간의 삶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하지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자주 하나님보다 세상을 향하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낸 적이 많았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시월을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산과 숲은 점점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변해갑니다. 하나님께서 자연만물을 통치하는 지혜는 인간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깊고 오묘합니다. 우리는 계절의 변화에 맞게 변해가는 자연을 보며 하나님의 섬세한 섭리와 통치를 봅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보는 영적인 안목을 주시고, 일상에 스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놓여진 수많은 일상은 미래를 여는 문이며 삶을 바르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때로는 좌절하며, 때로는 우울해하며, 때로는 힘써 일하며, 때로는 도전하며 달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지나온 모든 흔적과 시간들이 축적이 되어 오늘이 되고, 오늘은 다시 내일을 만들어 나갑니다. 적당주의에 빠지거나 형식주의에 빠져 타인을 속이고, 대충 살면 된다는 식의 그릇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진리의 삶을 진실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난 주 금요일은 국군의 날이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들에게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젊음의 때에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소서. 위하여 마음을 졸이며 기도하는 부모들에게 함께 하여 주옵소서.

 

국가의 기념일로 국군의 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이지요. 동족상잔의 아픔을 온전히 치유하지 못하고, 아직도 서로를 바라보며 미움과 질투, 반목과 질시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더 좋은 무기, 더 강력한 무기를 계발하여 서로를 향하여 발사하려하는 아픈 현실을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부디 바라 옵기는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저 북한이 거짓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나라 되기를 원합니다. 신이 없다고 부정하면서 기독교를 핍박하고 조롱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김일성 김정일이 죽자 신격화하여 마치 자신들이 북한을 살린 것처럼 거짓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그들의 어리석음과 악이 속히 무너지게 하옵소서. 다시 저 얼어붙은 동토의 땅이 복음으로 풀리게 하시고, 1907년 불었던 성령의 바람이 다시 불게 하옵소서.


코로나가 잠잠해 지기를 원합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손실을 경허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배가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는 시간 되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붙으시고 하늘의 평안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미가의 기도

미가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미가 7: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미가 7: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미가서의 마지막 부분에 미가의 기도가 있습니다. 미가의기도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구합니다. 이스라엘의 죄가 극도에 달할 때 미가는 슬픔 속에서 하나님의 환상을 보았고, 슬픔을 견디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발로 밟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져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다시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대로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라의 죄를 보고 아파하고, 공동체의 악을 보고 슬퍼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뿌리 내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고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는 미가처럼 죄를 슬퍼하고 아파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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