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2장 가사, 만유의 주 앞에(D코드)

찬송가 22장 가사, 만유의 주 앞에(D코드)

 

가사

(1) 만유의 주 앞에 감사를 드리고 

다 경배하면서 찬송을 부르세

네 맘 열어 한 소리로 기뻐 주를 찬양하라 아멘

(2) 영원한 그 나라 주 다스리시니 

생명의 열쇠는 주님의 것이라

네 맘 열어 한 소리로 기뻐 주를 찬양하라 아멘

(3) 죄 짐을 벗은 후 주 앞에 가리니 

마음에 영원한 기쁨이 넘친다

네 맘 열어 한 소리로 기뻐 주를 찬양하라 아멘

(4) 참 소망 가지고 그 날을 기리며 

주 다시 오실 때 기쁘게 맞으리

네 맘 열어 한 소리로 기뻐 주를 찬양하라 아멘

 

해설

작사 찰스 웨슬리

작곡 존 다웰(1731-1789)

 

1967년 <개편 찬송가>에 처음 소개되었다. 감리교 설립자인 찰스 웨슬리가 작사했다. 영국이 산업혁명의 시기를 보내면서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혼란의 시기를 보낼 때 웨슬리 형제는 성령의 체험을 하고 거리의 설교자로 나선다. 이때 함께 했던 이가 칼뱅주의를 따랐던 휫필드였다. 뉴잉글랜드(현 미국)에서는 조나단 에드워즈에 의해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가사는 매우 간결하다. 경건주의 영향을 받았던 탓에 경건주의적 성향이 다분하다.

 

1절

만유는 모든 만물이다. 하나님은 만유의 '주'인이시다. 그 분께 감사함은 마땅한 일이다.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마음을 열어 한 소리로 기뻐 찬양하자고 청한다. 찬양은 성도의 본분이다.

 

2절

하나님은 천국의 주인이시다.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 영생의 나라에 들어가는 열쇠는 '주님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행하신다.

 

3절

'죄 짐을 벗'는 것은 구원을 말하며, 십자가의 사역으로 가능하다. 3절은 2절을 받아 이 땅에서 구원받은 백성이 누리는 영원한 삶을 말한다.

 

4절

이 땅의 삶은 천국을 소망하는 삶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기다리는 삶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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