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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그일라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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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와 주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죄 많은 삶을 살아온 저희들이 무엇이관데 이토록 저희들을 사랑하여 주시는지요. 진토(塵土)와 같은 저희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이 얼마나 놀랍고 큰지요. 주님, 오늘도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다시 저희들의 허물을 자백하오며 엎드립니다. 날마다 거룩하게 순결하게 살고자 했으니 우리의 열심으로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주간의 디뎌온 삶의 발자국을 돌이켜 보니 무엇 하나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할 우리의 입술에서 타인을 향한 저주가 흘러나오지 않았는지요.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를 다짐했건만 다시 탐욕의 길을 걸었던 우리의 발걸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용서하시는 주의 긍휼을 힘입어 주 앞에 나아가오니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아시는 주님. 이 교회를 주님의 교회로 다시 한 번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을 갈망하며 예배하는 자들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계와 대한민국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연약한 몸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연약한 육신을 보호하여 주시고 강건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헛되다 하셨사오니, 주여 지켜 주시옵소서.

 

또한 코로나를 핑계 삼아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주여, 그들의 믿음을 다시 굳세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 소망이 없음을 알게 하시고, 주님만이 이 세상과 다음 세상에 유일한 소망인 것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하여 다시 주님을 간절히 찾고 구함으로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그들의 심령 위에 넘치게 하옵소서.

 

각처에서 수고하며 애쓰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찬양대로, 운전으로, 안내로 섬기며 예배를 돕는 이들의 헌신이 온전히 주님 앞에 상달되는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첫 예배입니다. 오늘 드려진 모든 예배 가운데 큰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일학교 예배에 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순서를 맡은 모든 이들에게도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이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하게 주사 능력 있는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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