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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대표기도문

주일낮 대표기도문, 4월 기도제목

by 그일라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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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일낮 대표기도문


1. 경배와 찬양


언제나 놀라운 사랑으로 저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만물의 창조자요 통치자 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제도 계시며 오늘도 계시며 영원히 살아계신 주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 드립니다.


4월을 허락하셔서 만물을 소생하게 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을 따라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 드립니다.


2. 회개와 자백


주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했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지 못한 한 주간의 삶을 주께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 안에 남겨진 악한 습성을 따라 살아갔던 지난 주간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에 주의 자비하심으로 저희들을 용서하시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온전히 씻어 주시옵소서.


약한 자를 택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가난한 자를 택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신 하나님, 우리가 한 주간을 살아오면서 우리의 약함보다 강함을 자랑하고, 주님을 자랑하기보다 우리의 소유와 명예를 자랑한 것들이 있다면 이 시간 모두 회개합니다. 주의 거룩하심 앞에서 더럽고 추한 우리의 모습을 버리게 하시고, 보혈의 공로로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3. 주님께 간구합니다.


1) 4월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2021년도 벌써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크신 은혜를 주시는 지요. 시간의 흐름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시고 계절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시니 감사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중턱에서 수많은 나무들이 새싹을 내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하여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 영원히 변함없이 성실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연처럼, 우리 또한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헛된 욕망과 탐욕을 버리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4월이 지나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을 살아내게 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합당한 삶이 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삶의 지난(至難)함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성실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2) 믿음의 진보를 이루게 하소서.


4월에는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더욱 성숙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어리석음과 게으른 타성을 따라 살아가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소서. 헛된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를 눈동자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게 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갈망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 내 삶을 드리며 의탁하게 하소서. 비록 나의 소유로 해결할 수 있고, 나의 능력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임을 알게 하시고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께 묻고 구함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3)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며 진리를 따라 살게 하소서.


4.19 민주화 운동을 기억합니다. 유신체제 아래서 자유를 위해 민주화를 위해 애쓴 이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자유가 있는 줄 압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독립 만세를 외쳤던 이들처럼 우리 또한 지금 이나라를 사랑하게 하시고, 자유의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거짓과 손을 잡지 않으며, 탐욕의 무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진리 안에서 기뻐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불의를 미워하고, 정의와 공의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게 하시고, 자유와 진리를 위해 희생하는 이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이 땅에 자유의 복음이 울려 퍼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나라 되게 하소서.


4) 한국교회를 부흥시켜 주소서.


1907년 평양에 불었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이 땅에도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다시 주의 능력을 붙잡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하게 하소서. 모든 교회가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 회개하며, 날마다 주의 자비를 구하며 거룩하고 또 거룩한 삶을 갈망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의 소망을 알고 세상의 헛된 것들을 멀리하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와 작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인 줄 믿습니다. 불평과 원망을 그치고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하기를 원합니다. 자족하며 살되 어려움 당한 성도들을 도우며, 게으름과 나태함을 버리고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모든 교회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을 의지는 삶이 되게 하소서.


5) 우리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 지역 우리교회를 세우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교회가 이 지역 속에서 지역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만을 생각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고 사회적 약자들을 돌아보고, 가난하고 고독한 이들을 찾아가 함께 대화하고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죽어가는 이들에게 노아의 방주가 되어 영혼들을 구원하는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하고, 날마다 주의 사랑을 전함으로 교회를 통해 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하소서. 거룩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의 본을 보임으로 모순과 억지가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하셨사오니 나누기를 즐겨하게 하소서.


6) 다음 세대가 살아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일학교가 깊은 침체에 빠져 헤어 나올 줄 모릅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몰라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코로나가 속히 물러가게 하시고, 코로나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도록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언제나 주님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위해서 수고하는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믿음과 지혜를 더하사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의 진리를 따르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고 부흥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주일학교가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바라봄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닮고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길을 걷기를 원합니다.

나가는 기도

육신이 약하여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속히 예배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충만 능력 충만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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