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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 강해

에움길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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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 요약

요한계시록 21장은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고, 사망, 슬픔, 고통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선포하십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며, 성벽과 기초가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그 성에 가득하여 성전이 필요 없으며, 성도들은 그곳에서 영원한 평화를 누립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 불신자들은 불못에 던져집니다. 이 장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백성의 완전한 구원을 묘사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의 간략한 구조

  1. 새 하늘과 새 땅의 등장 (21:1-5)
  2.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영원한 축복 (21:6-8)
  3. 새 예루살렘의 묘사 (21:9-21)
  4.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21:22-27)

 

1. 새 하늘과 새 땅의 등장 (21:1-5)

 

요한계시록 21장은 "새 하늘과 새 땅"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요한은 처음 하늘과 땅이 사라지고, 새로운 피조물이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새롭게 하시고, 죄와 타락으로 인해 손상된 이 땅을 새롭게 창조하신다는 약속의 성취를 나타냅니다. 또한,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는 표현은 혼란과 고통의 상징인 바다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더 이상 고통과 혼란이 없음을 상징합니다.

 

새 예루살렘, 즉 하나님의 도성은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으로,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처럼 아름답고 순결하게 나타납니다. 이 도성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히 거할 장소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실 것을 상징합니다. 이는 성도들과 하나님 사이의 완전한 연합을 상징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영원한 교제를 의미합니다.

 

이 장면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며,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리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영원히 함께 거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약속의 성취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고통을 제거하시며, "모든 눈물을 그들의 눈에서 닦아 주시고,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모든 고통과 슬픔이 끝나고, 영원한 기쁨과 평안이 주어진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장면을 묵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이 얼마나 완전하고 영원한지를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과 슬픔은 영원히 사라지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며 그들을 위로하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 땅에서의 고통과 어려움을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주실 영원한 평안과 기쁨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영원한 축복 (21:6-8)

 

하나님께서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와 영원성을 나타내며, 하나님께서 창조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능력이 있음을 상징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고 말씀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영원한 구원을 베푸시며, 그들에게 생명의 근원이 되는 영원한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축복을 받는 자들은 "이기는 자들"로, 이들은 세상의 유혹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끝까지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상속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 가증한 자들, 살인자들, 음행하는 자들, 점술가들, 우상 숭배자들,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불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고, 세상의 죄악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에게 내려질 심판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되고,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며, 그들에게 영광스러운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 빠져 살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죄악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새 예루살렘의 묘사 (21:9-21)

 

이후 요한은 일곱 대접을 가졌던 천사 중 하나로부터 새 예루살렘을 보게 됩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어린 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하며,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큰 산으로 올라가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게 됩니다. 이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며, 그 빛은 귀한 보석과 같고 수정같이 맑은 벽옥과 같은 모습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높은 성벽을 가지고 있으며, 열두 문이 있습니다. 그 문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며, 열두 천사가 그 문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성벽의 기초에는 열두 사도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새 예루살렘이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성도들이 함께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공동체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도성은 금으로 되어 있으며, 그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성의 영광과 순결함을 상징하며, 새 예루살렘이 죄와 더러움이 전혀 없는 완전한 장소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도성에서 영원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의 묘사를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처소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겪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은 그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거할 영광스러운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4.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21:22-27)

 

새 예루살렘 안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그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이라는 특정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도성 전체가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과 직접 교제하며, 그들의 삶은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 속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도성에는 해와 달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을 비추며, 어린 양이 그곳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원한 빛과 그분의 임재가 도성을 가득 채우며, 성도들이 그 빛 안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도성의 문들은 결코 닫히지 않고, 밤이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더 이상 두려움이나 어둠이 없고, 완전한 평화와 안전이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는 결코 그 성에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들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뿐임을 강조합니다.

 

이 장면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소망하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영원한 평화와 안전의 상징이며, 그곳에서는 하나님과의 완전한 연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분과 영원히 함께할 날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와 성도의 소망

 

요한계시록 21장은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영원한 축복과 구원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한 평화와 기쁨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할 것이며, 모든 슬픔과 고통은 사라질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며, 성도들은 그곳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할 것입니다.

 

이 장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완전함과 그분의 백성에게 주어진 영광스러운 소망을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의 고난과 어려움은 일시적일 뿐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을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끝까지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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